마음수련이란? 파헤치자 경험자 질문답변 15선


이 글은 오래 기간 동안 마음 수련을 하면서 알게 된 정보 또는 정황을 바탕으로 추측 한 것이며, 마음 수련의 공식 입장이 아님을 미리 밝힙니다.


마음수련 명상을 하고 싶은데, 등록하기 전에 정확한 정보가 필요하신가요?

저도 마음수련 명상하기 전에 궁금해 했던 질문 15개를 모았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궁금한 것에 모든 답을 얻고 시작한 건 아니었지만 (막상 빼기명상을 해보니 상관없긴 했습니다 ^^; )

명상을 하려면 안 해본 사람의 편견이 아니라, 이미 경험해본 사람의 의견이 필요하실 것 같아 포스팅합니다~

 

어떤 일을 이루고 싶을 때 가장 쉬운 방법은

그 일을 이미 이룬 사람을 찾아 배우는 것이다.

책 [엄마 나 주식사주세요]  56p 중 – 존리 지음 –

1. 마음수련 명상이 다른 명상과 다른 점은?

마음수련 명상은 제가 해보니 더하기가 아닌 ‘빼기’명상입니다.

즉, 좋은 말, 음악, 호흡 이런 걸로 현재 내 마음을 가라앉히지 않더라구요. 실제로 마음이 비워지는 명상이었어요. 호흡을 통한 명상, 앉아서 마음을 차분하게 하는 명상 등 다양한 방법이 있더라구요. 그 중 마음수련 명상은 내 속에 있는 것들을 버리는 ‘마음빼기 명상’입니다 실제로 마음이 비워지는 명상이에요.

진짜 계속 버리기만 해요. 하루에도 수만가지의 생각이 일어나고 그걸 전부 담고만 살았으니, 그 양이 어마어마하더라구요.

비웠을 때 나타나는 마음 상태를 그저 상상하거나 생각하고 끝내는 게 아닌, (다른 명상센터 가 보니 그렇게 하더라구요. 아무 마음없는 상태를 상상하라고 한 후에 고마운 마음을 계속 가지라고…)
현재 가진 마음을 (화, 짜증, 우울, 게으름 등의 부정적인 마음) 비워내기만 하면 우리가 그토록 원하는 단단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자연스레 찾게 되고 그 마음이 유지가 됩니다. 명상을 통해서 나를 돌아보고 빼기할 때 마음이 진짜 비워진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어요.

 

마음 수련 명상 센터가있는 곳

2.마음수련으로 내 마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나요?

네, 해결이 됐어요. 저 같은 경우에는 마음이 불안하여 명상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딱히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안도 있었고, 항상 무언가를 잘해야지 사랑받을 수 있다는 마음이 나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었습니다. 누가 나를 욕할까봐, 내가 하는 일이 잘못될 까봐 늘 불안했습니다. 그게 계속 되니까 불안할 까봐 불안해지는 지경까지 됐어요.

나를 객관적으로 돌아보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그렇게 돌아보며 불안했던 생각, 기억, 그 때의 장소, 사람, 내 행동 등을 찾아서 버리고 또 버렸더니 어느샌가 불안함이 진짜 줄어들고, 사라지고 이젠 아예 없어요. 불안이라는 끈이 똑 떨어진 자유로운 연처럼 살고 있습니다. ㅎ

불안했던 마음은 내가 만들어낸 가짜인 마음이라는 것을 알게 되니까 다른 마음들도 막 버리고 싶어서, 지금도 열심히 빼기명상 중입니다. 버리기만 해도 내가 원하는 변화가 자연스레 생겨서 빼기명상에 재미가 생겼어요!

마음 수련 빼기 명상 설명하는 모습


 3. 마음수련 명상법의 어떤 원리인데 버려진다고 하나요?

원리는요~ 마음수련 홈페이지에 있는 내용을 조금 가져왔어요. 저는 마음수련 명상을 하는 사람이지 관계자가 아닌 관계로 ㅋㅋ 원리까지 줄줄 외우진 못해서요.

마음수련 공식 사이트

[ 사람은 태어나서부터 자신이 보고 듣고 경험한 것을 오감으로 자기 마음에 담아둡니다. 그것은 마치 사진처럼 나의 뇌에 저장됩니다. 사진은 세상의 장면을 똑같이 찍어놓은 복사본입니다. 그래서 사진은 진짜 세상이 아니고 가짜입니다. 나의 뇌에 저장된 사진도 진짜가 아니고 복사본인 가짜입니다. 가짜인 사진을 버리고 원래 있던 참마음을 찾는 것이 빼기명상의 기본 원리입니다. ] – 출처: 마음수련 사이트 내용 ‘빼기명상 원리’


4. 마음수련 명상이 행복한 삶에 도움이 될까요?

저도 많이 도움되었습니다. 명상 전에 저는 행복과는 거리가 먼 사람인줄 알았고, 이번 생엔 행복은 없나보다~ 이렇게 생각하며 살았어요. 행복이 뭔지도 생각해보게 됐구요.

명상 이전에 제가 가끔 느꼈던 행복은 그저 상황이 바뀌면 변할 감정이었고, 조건에 따른 행복이었습니다. 그저 기분좋은 느낌. 을 행복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늘 헛헛함은 있었죠. 좋지만 막~ 마음에 꽉 차는 건 아닌, 그저 이런 게 행복이려니~ 하고 스스로 위로하듯 살았어요.  남자친구가 잘해주면 행복했고, 직장에서 인정받을 때만 행복했습니다.

명상한 다음에는 남자친구가 없어도, 좋은 직장을 가지지 않아도 늘 행복한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행복을 결정하는 나만의 기준이 없어지고 이게 행복이다, 아니다. 를 따지는 생각도 사라진 참마음을 찾으니까 언제 어디서든 마음이 늘 고마움으로 꽉 차 있는 것 같아요.

마음에 구멍이 메워진 느낌이랄까요~

지나가는 아이의 웃음소리에 나도 웃고, 요즘처럼 맑은 가을하늘색이 너무 이뻐 좋고, 이런 마음이여서 그런지 일할 때도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게 되니 별탈없이 살고 있어요. 그렇다고 안좋은 일이 안 생기는 건 아니에요. 생기긴 하죠. 사람사는 일인데요. 주변에 누군가 다치기도 하고 병에 결렀다는 소식도 듣곤 합니다.

그럴 때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하고 지금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알고 대처하며, 어떤 사람 때문에 힘들면 또 돌아보고 그 마음을 버리면 되니까 딱히 별 걱정없이 살고 있네요.

 


5. 마음 수련 후기는 다 좋다고 하는데 진짜 효과가 있나요?

잘 안 믿기시죠? 저도 그랬어요. 그런데 제가 직접 해보니 그 후기들이 진짜라는 걸 알 수 있었어요.
마음 수련 명상법은 마음의 근본 뿌리를 빼내어 완전히 없애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마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서 어떤 사람이든, 무슨 문제를 가지고 있든, 그 원인이 되는 마음을 찾아 버리기만 하면 내 안에 답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분들도 자신이 가진 문제가 해결되서 좋았다는 후기를 남기신 것 같아요.

저도 빼기명상을 하면서 스스로 마음과 행동이 변화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잠시 제 얘기를 해드리면 마음수련 명상을 하기 전에는 아빠와의 사이가 좋지 않았어요. 아빠가 가정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아빠를 미워했었습니다. 그래서 아빠가 말을 걸어도 성의없이 퉁명스럽게 대답하곤 했어요.

명상을 하면서 왜 아빠를 미워했나 돌아보고 아빠를 미워하는 마음을 버리고 나니, 아빠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어요.  저도 모르게 아빠에게 웃으며 먼저 말을 걸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화 중에도 ‘아빠 말이 맞아요’ 라며 아빠를 인정하고 있는 저를 발견했어요. 제가 그런 말을 할 사람이 아니었거든요. 딸에게 인정을 받는 아빠는 너무 기뻐하고 행복해 하셨어요. 그런데 이런 행동의 변화가 나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변화되어 있어서 놀랐습니다. 명상방법대로 명상만 했을 뿐인데, 저의 행동이 달라진다는 것이 정말 신기했습니다.

마음 수련 명상하는 사람들

 


6. 마음수련센터에 가면 선생님이 있나요?

명상센터에 가면 마음빼기 명상법을 안내해주는 마음수련 강사가 있습니다. 보통 명상센터별로 1~2명의 강사가 있어요. 센터 오픈하는 시간동안 명상을 안내해줍니다.

 

내가 좋아하는 명상 의자

 


7. 마음수련을 하다가 궁금한 점이나 어려움이 있을 땐 어떻게 하나요?

각 지역센터의 명상강사님께 여쭈어 보면 친절하게 답을 해 줍니다.
저는 주로 지역센터의 강사님께 자주 여쭈어 보았어요. 특히 명상이 잘 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었는데, 잘 하고 있는지 많이 여쭈어 보았어요. 일상생활에서 힘든 일이 있을 때 강사님께 상담을 하기도 했어요. 상담료는 따로 안내도 되서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했던 경험이 있네요. 보통 상담하러 가면 30분에 꽤 비싼 비용을 내기도 하잖아요.

명상방법으로 바로 빼기 할 수 있게 도와주시니까 일상생활에서 명상하는 방법을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강사님께 직접 묻기 어려울 때는 마음수련 고객센터에 문의하시면 전화, 이메일, 채팅 중 원하시는 방법으로 상담할 수 있습니다. 저는 고객센터에는 문의해보지 않았는데, 전문상담직원이 잘 안내해 준다고 들었습니다.  (마음수련 고객센터 1588-7245, 상담시간 : 매일 오전 9시 ~ 저녁 7시 30분 )

 

 

8. 명상센터 운영 시간과 비용은 어떻게 되나요?

월~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밤 11시 30분까지 운영하더라구요 토요일에 하는 곳도 있어요. (혹시 운영시간이 다른 경우, 고객센터에 의뢰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요즘은 코로나로 인해 줌 링크를 통한 온라인 명상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회비는 한 달에 17만원입니다.

온라인으로 명상을 진행하니까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어져서 편하네요. 꼭 명상센터에 가지 않고 집에서도 명상을 할 수 있으니, 명상하는 시간이 늘어난 기분입니다. 온라인명상을 막상 해보니 여러가지 편한 점이 있어요. 정리해드릴게요~

♡온라인 명상 장점♡

1. 명상을 하기 위한 외적인 준비가 필요 없죠.

—>  온라인 명상이다 보니 딱히 씻거나 옷을 차려 입지 않아도 돼서 좋아요^^; 머리 안 감고 명상에 참여할 때도 있어요~ 어쩔 땐 상의만 갈아입고 바지는 잠옷일 때도 있고요 ㅋㅋ 집에서 하니까 화장도 필요없어요. 오프라인 센터 갈 땐 잠옷 입고 갈수는 없으니까 최소한 외출복으로 갈아입긴 했었어요.

 

2. 명상센터까지 가는 이동시간 절약되더라구요

—> 저는 마음수련 명상센터까지 그나마 가까워서 걸으면 30분정도 되고 차로는 7분 정도면 갈 수 있어요. 그렇게 왔다갔다 하는 시간이 1시간 이상 걸리는 분은 참 어려우셨을 것 같아요. 저야 운동 삼아 걸어갈 수도 있는 길이었거든요. 여튼 이동시간이 줄어드니까 왠지 시간을 더 가진 것 같아 시간 부자가 된 것 같아요

 

3. 혹시 모를 코로나 감염에 대한 신경도 덜 쓰이구요

—> 길을 걷다가도 마스크 안쓴 사람 보면 슬쩍 피해서 걷기도 하고, 사람이 많이 모일 것 같은 곳은 피하게 됩니다. 명상센터는 다행히 1대 1예약이라 그나마 가도 괜찮긴 한데요. 아무래도 온라인명상을 하면 코로나로 인한 불안함없이 명상할 수 있어요.


9. 무료 강좌나 명상 체험을 원합니다. 어떻게 이용할 수 있나요?

제가 보니까.. 요즘에 원하는 지역 센터에 빼기명상 체험클래스를 신청할 수 있네요~
마음수련 명상센터 홈페이지 (trueselfclass.com)에서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체험클래스를 예약할 수 있습니다.


10. 마음수련 명상하려면 예약하고 가야하나요?

예약을 하시는 것을 추천해요.
운영시간에는 항상 방문가능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갈 수는 있습니다. (코로나 이전) 그러나, 방문했을 때 모든 강사님이 다른 분 명상안내 중이시라면, 방문하신 분에게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못할 때도 계시더라구요. 명상을 시작하고 나면, 명상 수업이 끝날 때 보통 다음 시간 예약을 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그러나 처음 가시는 분은 꼭 예약하고 가시기를 추천합니다. 그래야 원하시는만큼 상담받고 안내 받을 수 있어요.

 

마음 수련 도움 상담하는 모습

 


11. 명상은 1:1로 진행되나요?

1:1 명상이 필요할 때는 1:1로, 그룹 명상이 필요할 때는 그룹명상으로 진행됩니다. 그러나 요즘은 코로나로 인하여 대부분 일대일 명상으로 진행됩니다. 온라인 줌 링크를 이용한 온라인 명상도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계시더라구요. 저도 요즘 온라인 명상에 참여하고 있는데,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이 명상을 할 수 있어서 명상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났습니다.

 


12. 효과를 얻으려면 어느 정도 시간을 투자해야 하나요?

지역센터에서 하신다면, 처음 한 달정도는 하루에 30분~1시간 정도 매일 명상 해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다른 것과 마찬가지로 명상을 처음 시작하면 배우고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저는 처음에는 매일매일 명상센터에 갔습니다. 회식자리가 있을 때도 있고, 친구와의 약속이 있기도 했는데 처음 시작하면 열심히 하는 편이라서 빠지지 않고 명상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매일매일 하니까, 방법에도 빨리 익숙해지고, 생활속에서도 명상을 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꾸준히 하시다보면, 명상을 하는 것에 익숙해지시고 명상을 하는 방법도 알게 되어서 좀 더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습니다.


13. 나이가 너무 어리거나, 연세가 있는 어른들도 하실 수 있나요?

나이어린 아이도 명상하고 있습니다
어린아이가 명상하고 있습니다

명상방법이 쉽기 때문에, 누구나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다니는 명상센터에는 초등학생, 중학생 형제가 오는데 명상을 하니까 게임하고 싶은 마음이 줄어들어서 좋다며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글을 모르시는 할머니께서도 마음이 편해져서 신기하다고 하시면서 명상을 하고 계십니다

 

14. 명상할 때 필요한 준비물이나 복장이 있나요?

특별한 준비물은 없습니다.
하나의 팁을 드리자면 명상은 마음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마음으로 참여한다면 명상효과를 더 빨리 얻을 수 있습니다. 보통 앉아서 명상을 진행하기 때문에, 앉아있기에 편안한 복장을 추천합니다.

 

15. 명상을 하면 몸도 건강해지나요? 친구한테 들어서요. 진짜 그런지 궁금해요

명상센터에 오시는 많은 분들이 명상을 했는데 몸이 좋아졌다고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저는 특별한 병이 있던 건 아닌데, 스트레스를 받으면 속이 더부룩하고 위가 아팠습니다. 밥맛도 없었구요.

그런데 명상을 하면서 스트레스 받는 마음을 버렸더니, 속이 편안해졌습니다. 속이 편해지니까 건강을 챙겨야겠다는 생각에 인스턴트 음식을 줄인 것도 도움이 됐어요. 그 전엔 음식하기 귀찮은 마음도 있었거든요. 귀찮은 마음까지 버리면서 먹는 것도 잘 챙기니까 확실히 전처럼 위가 아픈 증상은 없어요.

명상을 하면서 몸과 마음은 연결이 되어 있고 하나라는 말을 실감합니다. 건강을 위해서 찾은 명상은 아니지만, 명상을 하며 마음을 빼기하다보니, 마음으로 인해 아팠던 증상이 쉽게 해결이 된 사람들이 제 주변에도 많이 있습니다.

마음수련하면 가격이 얼마일까?(feat. 실제로 드는 비용의 실체?)

“명상? 그거 돈 많이 들어서 못해”

어제 만난 친구가 우동 국물을 마시면서 나한테 한 이야기였다.
무슨 내 처지에 사치스럽게 명상이냐, 라는 말이 이어졌던 것 같다.
사람들은 명상을 하는 것이 가격도 비싸고 부담스럽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거 할 바엔 옷을 몇 벌 더 사지, 라고 말이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나도 처음 마음수련을을 시작할 때는 가격을 보고 비싸다고 느꼈던 것 같다.
하지만 그 당시에 필라테스나 요가를 할까 고민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들과 가격을 비교해 보니 그리 큰 차이가 없다는 것도 깨달았다.
차이점이라면 하나는 마음에 집중하는 것이고, 나머지는 몸에 집중하는 것이었다.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급선무였던 나는 마음수련을 먼저 등록했더랬다. (지금은 물론 필라테스도 하고 있다)

마음수련 가격은 돈이 많이 들까?

마음수련 메인센터 비용

현재 마음수련 메인센터의 1주일 코스는 34만원이다.
7일에 34만원이면 하루에 4~5만원 꼴이다.
식비와 숙식비, 교육비가 포함된 가격이라고 치면, 교육비는 거의 안들어간 셈이다.
다른 명상 프로그램이나 연수를 찾아봤을 때 100만원이 넘는 것도 봤었는데, 이 정도면 매우 싼 편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돈 때문에 마음수련을 망설이는 사람은 별로 못 보았다.
그렇게 고민이 될 정도로 비싼 금액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실제로 20년동안 진행되면서 가격은 20년 전보다 비싸지지 않았다고 들었다.
이런 마음수련의 가격 정책은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 이리라 생각이 든다.
나는 그런 점이 참 마음에 든다. 주변에도 권하기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
(우동먹던 친구는 예외지만)

이런 곳에 여행갈 정도로 짐을 쌌다

마음수련 메인센터에서 나의 소비

그런데, 고백하자면 나는 1주일동안 메인센터에 갔을 때 다른 곳에 돈을 더 많이 썼던 기억이 난다.
처음 접해보는 명상에 설레기도 했고 지금까지 다녔던 여행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어서 짐도 많이 싸가고 현금도 많이 챙겨갔었다.
나만큼 큰 캐리어를 가져온 사람은 없었던 걸로 기억한다.

특히, 커피가 관건이었다.
친구랑 같이 갔었는데 둘다 커피가 없으면 못사는 사람들이었다.
아침에 눈뜨면 커피 한잔, 점심먹고 한잔은 기본으로 마셔줘야 되는 사람들.
다행히 마음수련 메인센터에는 카페가 있었다.
전국 유명한 카페의 카페라떼는 거의 다 마셔봤을 정도로 카페라떼를 밥(?)처럼 마셨던 나는 제일 먼저 카페라떼를 주문했다.
‘커피의 기본은 카페라떼’라는 게 나의 철학(?)이다.
이게 맛있으면 다른 커피는 다 맛있을거다, 라는 커피에 대한 개똥철학을 갖고 있는 나였다.

마음수련가격보다 더 많이 썼던 커피값

세상에, 기대했던 것보다 커피가 너무 맛있었다!
솔직히 기대 안했는데 말이다.
명상센터에 있는 조그마한 카페에서 얼마나 맛있겠냐, 싶었는데 너무 맛있는거였다.
나중에는 바리스타분과도 친해져서 커피가 너무 맛있다고 비결이 뭐냐고 여쭤보니 직접 콩을 볶는다고 하셨다.
와, 역시….

어쨌든, 그래서 나는 매일 커피뿐 아니라 분식집에서 야식도 먹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과자도 사먹고 하다보니까 마음수련 1주일 가격 못지 않는 금액을 간식비로 쓰고야 말았다 ㅋㅋㅋㅋ
중간에 같이 명상하는 사람들과도 친분이 쌓여서 커피도 쏘고 돈까스도 쏘고
(메인센터 안에 분식집이 있다) 과정 통과할 때마다 쏘다보니 준비했던 현금들은 거의 다 사라져버렸다.

마음수련에서 최소한의 나의 피해라고나할까 ㅎㅎㅎㅎ
사람들은 살면서 ‘홧김에’ 돈을 쓰곤 한다.
스트레스에 못이겨 홧김에 옷을 지르기도 하고, 직장 상사땜에 스트레스 받아서 홧김에 계획에 없던 것을 구매한다.
그런데 나는 메인센터에서 새로운 경험(?)을 했던 것 같다. ‘홧김에’ 지르는 게 아니라 ‘행복함’에 지르고 있었다 ㅋㅋㅋㅋ

행복한 명상

마음수련을 하고 행복해서 돈을 더 많이 쓸 수 있으니 주의하자
막 퍼주고 싶은 심리 발동하니 지름신 피해주의
마음수련 가격이 비싸지 않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이야기가 옆으로 샜다.
명상 자체의 비용도 비용이지만, 1주일동안 ‘행복감’에 젖어 무분별하게 돈을 쓸 수 있으니, 마음의 준비 돈 준비 철저히 해서 가는 것을 추천한다.

우리는 삶을 살아가고 있을까? 싸우고 있을까?

나는 매일 바쁘다. 매일 시간이 없고 할 일이 너무 많다.세상에는 나보다 잘 하는 사람과 참으로 뛰어나고 존경스러운 사람들이 차고 넘친다.
그런 사람들을 볼 때마다 나는 또 마음이 바빠진다.
내가 아무 것도 아닌 것 같다. 구석탱이에 처박혀 있다가 잊혀지고 버려질 것만 같다.
어차피 누가 날 안다고… 자신을 비하한다. 나는 쓸모없는 인간이 될까봐 책을 보고 인터넷을 살핀다. 참 못났다.
정보를 많이 얻을수록 숙제는 늘어만 간다.
읽어야 할 책, 더 많이 읽어야 할 책, 층분히 읽고 소화해야 할 책….
그러나 내가 하루에 감당할 수 있는 양은 일정하다.
나는 시간과 싸우고, 원하는대로 움직여주지 않는 나 자신과 싸운다.
미쳤다.
사람은 평생을 인정받기 위해 산다 한다.
인정해주지 않는 당신으로부터 인정을 받기위해, 그 자존을 위해 싸운다.
혹은 그것도 부족해서 경쟁하고 비교하고 부러워하거나 질투한다.
또는 고집을 부린다.
아름다운 인간의 삶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이게 정말 사는 것일까? 이 싸움은 끝이 있을까? 이렇게 살면 되는 것일까?

끊임없이달려가는인생의실체가무엇인가?

익숙한 삶의 공식 – 덧셈

돌아보건데, 나는 무턱대고 살았다고 결론 내렸다.
늘 뭔가를 고민하고 책을 읽고 길을 찾으려 애썼지만 크게 보면 채워 넣으려고 애썼던 삶이었다.
남과 비교하며 부족한 것을 보태면 성공할 수 있고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거라는 막연하고 단순한 논리였다.
내가 배운 삶의 방식은 그것 뿐이었다. 그 방식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능력이 더 커지고 부족한 것이 채워지면 나는 높아지고 더 행복해지는 것이라 믿었다.
만일 내가 행복하지 못하다면, 그건 나의 노력이 부족하고 나의 능력이 못미친 것일 뿐이라 생각했다.
나를 나무라고 질책하고 탓할 일이지 결코 덧셈의 법칙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다.

으이그, 답답하다. 우리는 덧셈의 희생양인지도 모른다.

마음수련명상방법의실체는뺄셈의공식이다다

마음수련 명상 방법의 실체 – 뺄셈의 공식

마음수련 명상을 하면서 처음으로 빼기를 해야한다는 말을 듣게 되었다.

빼면 다 없어지나요?
기껏 담아놨는데 다 없어지면 나 바보되는 거?
그 놈은 죽어도 못잊어요. 못 버려요....

빼고 살아본 적이 없으니 불안한 마음에 의문도 많아진다.
빼면 아무 것도 없는 것이 아니라 했다. 본래는 존재하는 것이어서 빼다 보면 본질은 남게 된다는 것이다.
다 버리면 남는 그 자리가 본성이자 본래인 자리이고 지식 너머의 지혜의 자리라 했다.
그래서 빼고 나면 남의 가치기준으로 옳고 그름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본래의 입장에서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들어서 아는 것이 아니고 배워서 아는 것이 아니다. 깨닫는 것이다.

마음수련의 실체는 바로 이 빼기에 있다.

셍텍쥐베리가 아무 것도 없는 텅빈 사막에서, 절대의 침묵 속에서 어린 왕자를 만난 것 처럼 말이다.

셍텍쥐베리_사막에서어린왕자를만나다

무엇을 뺄 것인가

과거에 얽매이기를 그만두고, 미래를 보는 것을 시작하라. 푸념하기를 그만두고, 꿈을 이야기하는 것을 시작하자.

불평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과거는 타산지석이고 성장의 기초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미래는 이 순간부터 만드는 것이다.
<참고서적 : < 그만두는 힘> 마츠다 미히로, 위너스 북,2010>

누구나 힘들었던 과거는 생각하고 싶지도 않을 것이다. 과거에 발목잡혀 벗어나지 못하는 자신 때문에 괴롭고 자신이 미울 것이다. 과거에 개의치 않고 앞만 보고 살고 싶은 마음이야 누군들 없을까. 그러나 그게 원한다고 되지 않는 이유는 뭘까?

무엇보다 과거의 탓으로 핑게를 대고 남탓하고 부모 탓하고 환경 탓하는 마음이 근본적으로 버려지지 않고는 힘든 것이다. 핑게대고 남탓하는 동안 진정 자신을 위해 해야할 일을 놓치고 있었던 나를 돌아볼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탓하고 회피하는 그 마음이 버려져야 긍정 마인드가 나의 삶을 끌어가게 될 것이다.

돌아보는 방법과 돌아보려는 노력, 버리는 방법과 버리려는 노력은 그래서 필요하다. 마음수련의 실체는 바로 이 두가지이다.

움켜 쥐기를 그만 두고 놓아버리기를 시작하라. 흔들리기를 그만두고 중심잡기를 시작하라.많이 소유한다고 풍족한 것도 아니다. 그만 부러워 하고 그만 시샘하자. 그만 흔들리자.

참고서적 : < 그만두는 힘> 마츠다 미히로, 위너스 북,2010

누군가가 칭찬을 받거나 상을 받으면 마냥 기쁘지가 않다. 왜 나는 저 사람처럼 안되는지.. 그 때문에 우울하고 자괴감 들고 속상하다. 그 뿐인가. 속마음을 숨기고 축하하려니 죽을 지경이다. 그래서 또 좌절한다. 아! 못났다. 못났어.

최고가 기준이 되면 끊임없이 흔들려야 한다. 열등감이 극복되지 않으면 끊임없이 남을 의식해야 한다. 거기에 나의 삶은 없다. 타인의 삶이 들어와 있을 뿐이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은 없다. 타인이 좋아서 한 일을 따라할 뿐인 것이다.이 열등감은 그냥 버려지지는 않는다. “열등감아 버려져라!” 한다고 쓱 버려지겠는가? 자기에 대한 성찰이 필요하다. 버려야겠다는 충분한 설득이 누구도 아닌 자기 안에서 일어나야 하는 것이다.
이런 것들을 해결하게 도와주는 것이 마음수련의 실체다.

우리는 싸우지 않고 온전한 나의 삶을 살게 될 것이다.

고민 끄읕.

마음수련 하면서 했던 생각들의 실체

처음 마음수련을 시작하고 3일째 되던 날 명상을 도와주시는 분께 이런 질문을 했던 게 기억이 난다.

A와 B의 선택의 결정장애를 마음수련으로 극복하다

“A라는 식당이 있고, B라는 식당이 있는데 메뉴도 같고 가격도 같으면 마음을 버린 나는 어느 식당을 가야 하냐고~”

내가 마음수련을 시작하게 된 이유가 바로 결정장애였기 때문에, 마음을 버리면 어떻게 결정하고 살게 되는지 너무너무 궁금했다. 마음수련 실체가 어떤 건지 알고 싶었다.

진짜 지금 생각하면 참 그 당시의 나다운 질문이라는 생각도 든다.

마음을 버리면 아무것도 없어진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런 질문을 했는데 이제는 안다. 아니 딱 3과정까지만 해봐도 안다.

마음을 버린 그 자리에는 없어지지 않는 것이 있고, 그것은 지혜 그 자체라 일반적이고 보편 타당하며 모든 것을 품을 수 있는 마음이다. 다 버렸는데 아무것도 없으면 정말 허탈할 것 같다. 뭔가..보물섬 지도를 들고 고생해서 보물섬을 찾았는데 그 섬 안에 아무것도 없었다 그런 이야기 같달까?

버려도 버려도 없어지지 않는 진짜 마음.

누군가는 그런 마음의 실체를 진리라고 생각하고 누군가는 그것이 사랑이라고 표현할 것이다.

그리고 과정이 좀더 올라갔을 때 그런 생각을 했다.

“내가 오늘 만난 살인자가 너무 기분이 좋아서 나에게 친절했고, 그럼 나는 그 사람을 굉장히 좋은 사람이라고 인지할 텐데 여태 살아온 내 삶의 기억들이 다 그런 것이 아닐까?”

그런 생각에 이어서 “세상에 절대 선과 절대 악의 사람이 있을까?” 뭐 그런 생각도 하고…

지나고 보면 이런 생각도 질문들도 스스로 답을 찾게 되는 것 같다.

마음수련 명상하면서 같이 명상하는 분들끼리 이런 이야기 하는 것도 사실 나는 꽤 재미있었는데 지나고 보면 답은 모두 내 안에 있었다.

그래서 명상을 하다 보면 정말 무수히 많은 생각들이 나를 지나갈 껀데, 정말 궁금하거나 머리 속을 떠나지 않는 화두가 있다면 그것을 노트에 적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마음수련을 하다보면 답은 내 안 있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몇 달 후에 그 질문과 생각들을 다시 보기를.

내가 이런 것이 궁금했구나. 그리고 스스로 그런 생각들의 실체, 답을 찾은 나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마음수련 실체, 몸도 사실은 마음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이유

마음수련 실체를 궁금해 하는 사람이 많다.

마음수련의 1과정에서 7과정까지 모든 과정은 태어나서 현재까지 집어 먹은 마음을 빼기를 하는 과정이다.
마음이 아니라 몸을 버리는 과정도 있는데, 사실 이 몸도 마음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마음을 버린다고 말을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왜 몸도 마음일까?
이를 테면, 내가 화장실이 가고 싶은데 아무리 화장실이 가고 싶어도, 내가 마음으로 가야겠다! 하고 마음을 먹어야 움직이듯이 몸도 결국에는 마음으로 움직이고 마음 먹은 대로 쓰이게 된다.

최근에 개봉한 영화 아이 필 프리티만해도 어떠한가?
영화의 전체 줄거리는 굉장히 통통한 여주인공이 운동을 하다가 머리를 다쳐서 본인이 굉장히 날씬하고 아름다워졌다고 믿게(!)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이다.

몸을 단련하는 모습

여주인공의 몸이 바뀌었는가 하면 아니다.
그저 마음이 바뀐 것이다.
여주인공은 자존감이 올라가고, 자신감이 넘치며, 자기를 가꾸기에 주저함이 없다.
심지어 이 cg가 필요없는 이 컨셉에도 불구하고 배우가 연기하는 자존감 뿜뿜인 캐릭터는 더 이뻐보이기까지 한다.

영화 아이 필 프리티

 

몸도 마음이다.
매년 새해가 되면 금연과 함께 우리나라 국민의 제 2대 계획인 다이어트.
사실 다이어트는 몸이 아니라 마음에 더 필요한 게 아닐까?

나는 못났어. 나는 못할꺼야. 나는 할 수 없어.
지나가버린 과거의 경험으로 인해 먹은 마음들이 미래의 나를 발목잡고 있지는 않을까?
나는 실제의 나의 몸매와 얼굴보다 더 열등감을 가지고 나를 대하고 있지는 않을까?

한참 더운 여름,
다이어트 열풍인 이때, 몸의 실체도 사실은 마음이라, 마음 다이어트가 더 필요하다고 얘기를 꼭 하고 싶다.

마음수련 실체, 마음다이어트 하는 방법 보러가기 >>
http://www.meditationlife.org/what-is-meditation/

마음수련 실체, 사람들은 도대체 왜 하나

마음수련은 왜 하는 걸까?
심신의 안정을 위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
무언가 불안하고 마음의 휴식이 필요한 사람들…
하지만 마음수련 실체는 이게 다가 아니다.
요즘은 명상이 트렌드라는 말도 한다.
이런 말이 생겨난 이유는 건강 트렌드가 웰빙으로 넘어 왔던 것처럼
마음에도 건강한 마음이 중요한 시대이기 때문이다.

현대인은 누구나 휴식이필요하다

 

사람들 누구나 긍정적인 마음과 부정적인 마음 두 가지가 다 양립한다.
부정적인 마음이 큰 사람은 모든 사고방식에 있어 부정적으로 생각하기 쉽고,
일의 원인과 과정을 대부분 부정적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결과 또한 부정적으로 흐르는 경향이 있다.
반면에 마음이 긍정적인 사람은 이와 반대여서
안 되는 일도 되게 만든다고 해야 할까.
이렇듯이 우리 삶에 있어 마음이 어떠한가가 정말 중요하다는 이야기이다.

특히나 현대인들은 살아가면서 수많은 스트레스 속에
잠시의 여유도 없이 바쁘게 살아간다.
그래서 나 자신을 돌아볼 여유도 없이,
내 주위를 둘러볼 여유도 없이,
바쁘게, 그리고 빠르게 쳇바퀴 돌듯이 살아가고 있는 듯하다.

스트레스의 과도화

 

현재 회사생활을 하고 있는 직장인 친구 이야기를 잠시 해보면,
아침에 남편, 아이 아침밥 챙겨주랴, 유치원 버스 태워 보내랴,
부랴부랴 출근 준비해서 출근하면
하루 종일 PC앞에서 서류 정리하다가
오후 5시면 퇴근해서 다시 아이 데리러 갔다가
저녁 식사 준비하고, 집 정리하고, 빨래하고,
퇴근한 남편 맞이하고, 저녁 먹고, 또 정리하고…
이러다 보면 하루가 다가고 피곤해서 잠들고..
눈 뜨면 또 아침밥 챙기고, 아이, 남편 챙기고, 출근하고, 퇴근하고,
하루하루가 너무나 반복된 일상이라고…
그 속에 나는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다고 푸념을 늘어놓는걸 들은 적이 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이지만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매일 새로운 날임에도 불구하고 똑 같은 날이라고 느끼다니.
조금 과장해서 말하자면 현대인의 실상이라고 해야할까.

그래서 사람들은 언제부턴가 마음의 휴식을 찾기 시작했다.
마음수련을 찾는 사람들의 실체, 그 유형을 간단하게 살펴보면 이러하다.

1. 스트레스를 줄이고 싶어서
일상 생활에서 받는 수만가지 스트레스들을 마음을 비움으로써
정리하고 싶은 생각으로 마음수련 명상을 택한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다.

2. 대인관계를 정리하고 싶어서
가족 뿐 아니라 사회 생활을 하다 보면 많은 인간관계 속에 살아간다.
모든 관계가 내 뜻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내 마음을 알고 상대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게 되면
풀리지 않던 문제도 의외로 쉽게 해결 될 수 있을 것이다.

3. 자신감을 갖고 싶어서
사람은 누구나가 열등감을 조금씩 가지고 있기 마련이다.
그 이유는 나 자신을 상대와 비교하기 때문인데
이런 비교하는 이유를 알고 비교하는 마음을 버리고 나면
열등감에서 벗어나게 되고 나 스스로서 당당할 수 있을 것이다.

4. 집중력을 얻기 위해서
여러가지 잡생각이 많다 보면 한 가지에 집중하기 어렵고
업무 효율도 떨어진다. 그런 잡생각을 갖게 하는 마음을
비우는 과정을 마음수련 명상을 통해 비우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5. 보다 나은 나를 위해서
자아발견이라고 해야 할까. 진정한 나라고 해야 할까.
한번쯤은 진짜 내가 누구일까, 나는 어떤 존재일까라고
스스로 생각해 본적이 있을 것이다.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고.
그냥 태어나서 살아가는 그런 존재인지…내 스스로를 돌아보고
내 자신을 가장 잘 알게 되고 앞으로의 삶의 방향을 알 수 있지 않을까.

차한잔의여유와 마음의휴식

이렇게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마음수련 명상을 알아가면 좋겠다.
더 나은 내 삶을 위해서.

마음수련 실체를 의심하는 사람의 후기

오늘 오랜만에 마음수련 홈페이지에 들어가보았다.
www.meditationlife.org
여기에 보면 생생후기가 있는데 매주 마음수련 메인센터에서 과정이 마치면 받는 실제 후기이다. 읽어보면 진짜 이름 그대로 편집이 하나도 안된 생생한 후기인데, 마음수련 실체를 좀 더 느낄 수 있다.
이상한 곳인지, 사이비 같은 게 아닌지, 우명 선생님의 실체를 의심하면서도 시작한 사람들이 있다. 실제로 있다. 내 후배도 그랬었고, 내가 지역센터를 다닐때도 의심하면서도 한과정 한과정 마치는 사람들도 있었다.
어찌나 의심을 하면서 하는지, 오히려 그 분들은 본인이 그만큼 의심을 하면서 했기 때문에 과정이 올라갔을 때, 마음수련 방법에 대한 확신이 훨씬 더 많은 케이스도 보았다.

오늘 내가 본 생생후기는 이것.

 

이상한 곳인지 의심했었다

2017.03.08 수련이 / 57세. 1과정. 경기도 수원 영통

나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평탄한 삶을 살았기에 마음이 힘들다고 생각하고 살지 않았다. 그런데 5년 전부터 갑자기 큰일들이 생겼다. 여러 번 친정일. 자식일, 재산투자 실패 등 어려운 일을 겪으면서 마음이 굉장히 힘들었다. 그러다 보니 불안증 불면증이 심했다. 불안증이란 나도 모르게 밀려오면서 몸이 무기력해지고 초조하고 가슴 답답하고 했다.

그래서 한의원 침 치료를 받다가 우연찮게 한의원 건물 위층에 마음수련 이란 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그래서 그곳이 어떤 곳인가 궁금해 찾아가보았다.
처음에는 사이비 종교인줄 알았다. 상담하고 곧바로 등록을 해 마음수련을 하기 시작했다.

거의 보름이상 다니면서도 믿어지지 않았다. 그러던 중 한 달쯤 되는데 센터 선생님이 메인센터를 권유하셨다. 갑자기 하루 전 날 권하셔서 안 가려고 포기를 하다가 다음날 아침 일어나면서 아침 7시에 마음이 가기로 결정하여 이곳을 찾았다. 와서 보니 사람들이 굉장히 많고 얼굴 하나하나가 밝고 부부, 외국인, 부자, 모녀, 어린이, 대학생 등등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그래서 나는 내가 생각했던 이상한 곳이 아니구나 하고 생각하고 마음이 바뀌었다.

오는 날부터 마음수련이 시작되면서 힘이 들었지만 나는 허상이다 생각하니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이구나 라는 것을 깨달으면서 명상을 하루, 이틀 일주일 되면서 깨달음이 왔다. 아~ 가짜인 나의 마음이 지금까지 허상이고 마음빼기를 계속하니 다 버리고 마음이 조금씩 편해지고 밝아졌다. 결국은 가짜 마음은 변해도 우주는 변하지 않는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완성 과정을 마치면 우주마음이 되는 구나 라는 것을 느꼈다.

지금까지 수련해주신 도우미 선생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마음수련을 끝까지 마치겠다고 다짐했다.

예전에 지역센터에 다니던 아주머니의 남편분이 하루는 센터에 찾아와서, 그런 말을 한적 이 있다.
“이게 종교든 사이비든 그게 무슨 상관입니까. 사람이 이렇게 좋아지는데..”
참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씁쓸했다. 도대체 무슨 기준일까. 종교다 사이비다 그렇게 판단할 수 있는 건..? 하지만, 어쨋든 참 맞는 말이다.

마음수련을 통해 마음을 비우고 덜어내면 참 좋다. 그것이 마음수련을 하는 본인이, 또 주변 사람이 느끼는 진짜 실체니까..

 

마음수련 실체 사이비 의심 후기

마음수련 1과정, 그 실체 더 정확히 알아보자

마음 수련을 1 과정하면 어떻게 돼 (feat. 마음 수련 대학생 캠프)?
요즘에 마음 수련 대학생 캠프하러 오는 애기 애기들을 보면 참 감회가 새롭다.
필자가 마음 수련을 할 때만해도 대학생이긴 끼어서 만 대학생 캠프는 존재하지 않더라도, 어른들 애기들 사이에 끼어서 조용하게 지 냈는데, 요즘 대학생 캠을 보면 어떻게 저렇게 재미있게하고 있습니다.
활기차고 발랄한 모습을 보면 명상은 조용히 제대로 나하는 걸까 란 생각이 들지만, 명상에 말하면 무섭게 집중하는 모습이 정말 요즘 애 다르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노는 것도 열심히 명상도 열심히하는 일도 열심히.
멋진 요즘 애들 (!) ㅎㅎㅎ

마음수련 대학생캠프 도우미마음수련 대학생캠프 실체

필자가 대학교를 졸업 할 그 해 마음 수련 대학생 캠프가 생겼고, 캠프 도우미로 참여를하게됩니다. 내가 1 과정 할때는 다른 사람 볼 여유가 없었지만, 도우미를하고 보니 사람들의 변화가 많이 소요됩니다.
사실 캠프를 해보면 자기의 뜻으로 온 요즘 애도 있고, 그런의 권유로 (!) 얼굴이 아파 보이게 (!) 오는 친구들도있다. 솔직하게 말하는거다.
근데 후자의 친구들의 변화가 더 드라마틱하다.
명상 할 때의 태도 나 그런 것들이 처음 엔 불량하다 ㅎㅎ
근데 강의를 들어 보면 뭔가있는 것 같고, 주변에 친구들이 변하는 것을 보니, 나도 한번 해볼까하는 마음으로 바뀌는거다.
그리고 한번 해보자하는 마음으로 시작하게되면 여지없이 느끼게되는 마음 수련의 혜자 효과!
마음이 편 해지고, 내 인생이 이해가 내가되고, 내 인생이 즉, 주변에 감사 한 사람들이 있고, 억지로라도 보낸 사람에게 감사하는 전화
가 있고 프로그래밍되어 있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들 정도로, 양상 (!)을 보이게된다.

 

마음수련 대학생캠프 명상시간마음수련 대학생캠프 명상하기

 

무엇을 하나. 과연 마음 수련 1 과정에서 무엇을 하길래 이렇게되는 걸까?
무조건 빼기.
오로지 빼기 뿐이다.
살아온 산삶의 기억 된 생각을 태어나서부터 현재까지 기억 나는대로 버려 나가는 것.
그때의 그 홀가분 함이란, 평생 동안 보지 못한 것임에 호언 장담한다.
지금 내가 말하고있는 것은
아프리카 오지에서 얼마나 정말 맛있는 과일이 그 맛이 얼마나 신세계 냐면 요 ~ 이런 느낌 일지 모른다.
직접 해보길.
진짜로. 많은 것을 의미하는 것이며, 평생 동안 + 만하고 온 삶에 –의 혁명이 될 것입니다.

 

마음수련 대학생캠프 명상시간

+ 대학생 캠프가 더 궁금하다면?
마음 수련 대학생 캠프 공식 사이트
www.meditationuniv.org

마음 수련 대학생 캠프에서 필요한 소소한 비용과 추억 팔이
마음 수련 대학생 캠프 FAQ [프로그램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