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의 과도화

마음수련 실체, 사람들은 도대체 왜 하나

마음수련은 왜 하는 걸까?
심신의 안정을 위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
무언가 불안하고 마음의 휴식이 필요한 사람들…
하지만 마음수련 실체는 이게 다가 아니다.
요즘은 명상이 트렌드라는 말도 한다.
이런 말이 생겨난 이유는 건강 트렌드가 웰빙으로 넘어 왔던 것처럼
마음에도 건강한 마음이 중요한 시대이기 때문이다.

현대인은 누구나 휴식이필요하다

 

사람들 누구나 긍정적인 마음과 부정적인 마음 두 가지가 다 양립한다.
부정적인 마음이 큰 사람은 모든 사고방식에 있어 부정적으로 생각하기 쉽고,
일의 원인과 과정을 대부분 부정적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결과 또한 부정적으로 흐르는 경향이 있다.
반면에 마음이 긍정적인 사람은 이와 반대여서
안 되는 일도 되게 만든다고 해야 할까.
이렇듯이 우리 삶에 있어 마음이 어떠한가가 정말 중요하다는 이야기이다.

특히나 현대인들은 살아가면서 수많은 스트레스 속에
잠시의 여유도 없이 바쁘게 살아간다.
그래서 나 자신을 돌아볼 여유도 없이,
내 주위를 둘러볼 여유도 없이,
바쁘게, 그리고 빠르게 쳇바퀴 돌듯이 살아가고 있는 듯하다.

스트레스의 과도화

 

현재 회사생활을 하고 있는 직장인 친구 이야기를 잠시 해보면,
아침에 남편, 아이 아침밥 챙겨주랴, 유치원 버스 태워 보내랴,
부랴부랴 출근 준비해서 출근하면
하루 종일 PC앞에서 서류 정리하다가
오후 5시면 퇴근해서 다시 아이 데리러 갔다가
저녁 식사 준비하고, 집 정리하고, 빨래하고,
퇴근한 남편 맞이하고, 저녁 먹고, 또 정리하고…
이러다 보면 하루가 다가고 피곤해서 잠들고..
눈 뜨면 또 아침밥 챙기고, 아이, 남편 챙기고, 출근하고, 퇴근하고,
하루하루가 너무나 반복된 일상이라고…
그 속에 나는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다고 푸념을 늘어놓는걸 들은 적이 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이지만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매일 새로운 날임에도 불구하고 똑 같은 날이라고 느끼다니.
조금 과장해서 말하자면 현대인의 실상이라고 해야할까.

그래서 사람들은 언제부턴가 마음의 휴식을 찾기 시작했다.
마음수련을 찾는 사람들의 실체, 그 유형을 간단하게 살펴보면 이러하다.

1. 스트레스를 줄이고 싶어서
일상 생활에서 받는 수만가지 스트레스들을 마음을 비움으로써
정리하고 싶은 생각으로 마음수련 명상을 택한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다.

2. 대인관계를 정리하고 싶어서
가족 뿐 아니라 사회 생활을 하다 보면 많은 인간관계 속에 살아간다.
모든 관계가 내 뜻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내 마음을 알고 상대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게 되면
풀리지 않던 문제도 의외로 쉽게 해결 될 수 있을 것이다.

3. 자신감을 갖고 싶어서
사람은 누구나가 열등감을 조금씩 가지고 있기 마련이다.
그 이유는 나 자신을 상대와 비교하기 때문인데
이런 비교하는 이유를 알고 비교하는 마음을 버리고 나면
열등감에서 벗어나게 되고 나 스스로서 당당할 수 있을 것이다.

4. 집중력을 얻기 위해서
여러가지 잡생각이 많다 보면 한 가지에 집중하기 어렵고
업무 효율도 떨어진다. 그런 잡생각을 갖게 하는 마음을
비우는 과정을 마음수련 명상을 통해 비우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5. 보다 나은 나를 위해서
자아발견이라고 해야 할까. 진정한 나라고 해야 할까.
한번쯤은 진짜 내가 누구일까, 나는 어떤 존재일까라고
스스로 생각해 본적이 있을 것이다.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고.
그냥 태어나서 살아가는 그런 존재인지…내 스스로를 돌아보고
내 자신을 가장 잘 알게 되고 앞으로의 삶의 방향을 알 수 있지 않을까.

차한잔의여유와 마음의휴식

이렇게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마음수련 명상을 알아가면 좋겠다.
더 나은 내 삶을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