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의 저는 시험기간이 다가와도
공부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스마트폰을 보고,
시험공부는 뒷전으로 하고 잡생각과 공상을
제대로 이겨내고 학업에 집중했던 때가
없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지금 마음수련을 통해 초집중력을
갖게 되었는데요. 이 집중력을 가짐으로써
일의 효율도 높아지고,
일상에서 보내는 시간도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직접 경험한 마음수련으로
집중력을 어떻게 얻게 되었는지
마음수련 후기를 통해 이야기해드리려고 합니다.
끝없는 잡생각의 방해, 집중력까지 잡아먹는 잡생각
저는 예전 매일 아침 일어나 책상에 앉으면
시작되던 그 지겨웠던 잡생각들…
업무 전화를 하면서도 자꾸만 딴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왔어요.
‘어제 회의 때 우리 팀 계획이 뭐였지?’
‘주말에는 뭘 해야 잘 쉴 수 있을까?’
‘내가 옛날에 그걸 해놓았어야 했는데 못 했네…’
정작 해야 할 일은 뒷전이고,
이런 잡생각들에 빠져 시간만 흘러갔죠.
마감시간에 쫓기면서도 자꾸만 의미 없는 계획들만 세우고,
중요한 보고서를 쓰면서도 갑자기 떠오른
잡생각에 빠져들곤 했어요.
그러다 문득 알아차리게 되었는데요.
집중력 부족의 문제는 바로 이
끝없는 생각들이라는 걸요.
이렇게 끝없는 잡생각과 망상에 빠져 살던 제가
마음수련 명상으로 어떻게 집중력을
가질 수 있게 되었을까요?
마음수련 명상: 잡생각으로부터 헤어나올 수 있었던 이유
마음수련 명상을 처음 접했을 때
들었던 이야기인데요.
우리의 마음속에는 많은 기억들이 있는데
마음수련에서 이 기억들을
‘기억된 사진’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사진이란,
우리가 살아오면서 찍어둔 모든 기억과
생각들이죠. 마치 스마트폰 갤러리에 추억을 담은
사진과 동영상처럼
우리 마음속에 저장되어 있는 거죠.
문제는 이 ‘기억된 사진’들이
우리도 모르는 사이 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지배한다는 거예요.
일상에서 학업이나 업무 중 문득문득
과거의 생각과 미래를 생각하는 사진이
하나하나 튀어나와서 현재의 집중을 방해하죠.
우리는 이 사진들의 노예가 되어
한 가지 일에도 온전히 집중하지 못하고,
끊임없이 이 사진에서 저 사진으로
정신이 팔리게 됩니다.
마음수련은 이런 ‘사진’들을
하나씩 비워내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마음수련 명상의 기초 단계
- 기억된 사진 하나 떠올리기
– 학업이나 업무를 할 때 집중하지 못했던 기억 떠올리기
– 그 기억 속에서 생각했던 잡생각과 잡념도 같이 떠올려보기 - 사진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
– 떠올랐던 사진을 판단하지 않고 보기
– 그 사진에 감정적으로 생각하지 않기 - 사진 버리기
– 그 사진을 마음에서 모닥불, 쓰레기통 혹은 블랙홀과 같은 곳에 넣어 버려보기
– 사진이 없어지고 사라지는 것을 확인하기 - 사라진 것을 인정하기
– 그 잡생각과 과거의 기억, 미래의 걱정 등 버렸던 사진들이 사라졌다고 인정하기
저는 이런 단계들을 매일 30분에서 1시간 정도
실천했었는데요. 처음에는 더디고
잘 모르겠기도 했었는데 계속 하다 보니
떠올려서 버린 것들이 점점 사라진다는 것을
알 것 같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점점 잡생각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집중력이 높아지게 되었어요.
제가 명상을 해보고 중요하다고 느낀 건,
이 모든 사진들을 ‘틀렸다.’, ‘잘못됐다.’,
‘이건 맞다.’라는 판단 없이 그저 있는 그대로
버려서 지워보는 거예요.
이 마음수련 명상으로 잡생각과 사진들을
매일같이 지운 제가 집중력을 얻게 되면서
일상과 업무에 정말 많은 변화를 갖게 되었는데요.
집중력으로 변화된 일상과 직장생활
저는 일상생활에서 명상을 꾸준히 실천했던 것 같아요.
출퇴근길 버스에서, 점심시간, 쉬는 시간에
여유가 있을 때 명상을 했어요.
그러면서 가장 큰 변화를 느낀 건
업무 효율이 놀랍게 높아진 거예요.
전에는 한 가지 일을 하는 데도
중간중간 딴생각에 빠져 시간이
두 배, 세 배로 걸렸다면,
지금은 한번 시작한 일에 잡생각을 하지 않고
필요한 에너지만 쓰며 빠르게 처리할 수 있게 되었죠.
특히 중요한 보고서를 쓸 때는
몰입도가 배로 높아지면서
글이 빠르게 써지는 경험을 하게 됐어요.
일상생활에서도 놀라운 변화들이 찾아왔어요.
책을 읽을 때도 전처럼 한 문장을
세 번씩 읽지 않아도 되고,
강의나 영상을 볼 때도 놓치는 일이 없어졌죠.
무엇보다 친구, 가족과 대화할 때
더 이상 생각이 딴 데 가있지 않아
상대를 더 잘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잡생각, 잡념 그리고 부정적인 생각들을
지우고 버리니까 긍정적인 생각이
자연스럽게 떠오르고,
집중력도 높아지는 걸 정말 많이 느꼈습니다. 마음수련 후기
함께라서 쉽고 빠른 마음수련
혼자 하는 것보다 함께할 때 더 큰 힘이 된다는 사실!
저는 마음수련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임에 참여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각자의 고민과 경험을 나누고,
명상하면서 어려운 점들을 이야기 나누고 하니
더 쉽고 재밌어지기도 하는데요!
여러분도 이 글을 읽으시고,
더 많은마음수련 후기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언제든 댓글로 물어봐 주세요.
저의 경험담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비슷한 고민이 있으셨다면,
여러분의 이야기도 편하게 이야기해주세요.
댓글창에서 이야기들을 기다리고 있을게요.
함께 시작하는 마음수련,
지금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