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이 인간 관계를 변화시킨다: 세 사람의 인생 변화 사례

‘마음수련 명상하면 왜 인간관계가 좋아지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제 주변분들의 이야기를 가져왔어요!
마음수련이 인간관계를 개선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 꼼꼼히 살펴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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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개선을 위해 관계도

마음수련을 통해 인간관계 개선 사례 3가지

사례 1: INFP인 직장인 김ㅌㅈ씨의 속앓이

김ㅌㅈ씨는 겉으로 보기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사람처럼 보여요.
차분하고 욱하는 일도 없으니까요.

MBTI성향이라 그런지 어떤 사람이 마찰을 일으키는 것 같으면
나서서 중재를 잘 해주기도 하구요.

하지만, 김ㅌㅈ씨는 속앓이를 하고 있었죠.
남에게 피해주기 싫은 마음이 너무 크다보니까 항상 남의 시선을 의식했구요.

자기가 피해나 손해를 입어도 그럴 수 있지, 라며 넘어간 일이 많았습니다.
돌이켜보니 진짜 넘어간게 아니라, 마음에 걸렸지만,
그것을 소화시키지 못했기 때문에 차곡차곡 쌓였던 거에요.
겉으로 보기엔 성실한 사람이고 차분해보여서 별일 없어보였지만요.

인간관계로 고민하는 여자 모습

그렇게 소화되지 못한 마음이 쌓여 결국 남탓을 하고,
자기가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에겐 소극적으로 공격하기도 했죠.

눈을 안본다거나,
못 본 척 인사도 안하고 지나가거나 그런 행동들이 쌓일수록
자신에게 해가 된다는 것도 몰랐는지 몸이 자주 아팠습니다.

그러다 지난 달부터 뭔가 분위기가 바뀐 느낌이 들어요
요즘 뭐 좋을 일이 있냐고 물어보니까
마음수련 명상을 하고 있고, 3개월 정도 됐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솔직하게 자신이 불편하다고 말할 줄도 알게 되신 것 같아요.
주위의 시선에 전보다는 덜 신경쓰는 것 같구요.
그래서인지 업무에 집중하는 시간과 질도 향상된 거 같더라구요.
팀장님의 칭찬하는 말을 종종 듣습니다.
김ㅌㅈ씨가 전보다 편안해보여서 옆에 있어도 이젠 저도 불편하지 않네요

사례 2: MBTI 극 I 형인 대학생 최은지 씨의 변화

최ㅇㅈ 씨는 대학 생활 동안 사람들과 어울리는 걸 싫어했어요.
물론 전혀 티가 나지 않을만큼 친구들과 함께 있을땐 잘 놀고 스터디모임도 자주 했으니까요.

하지만 인간관계에서 가끔 오해받는 상황이 생기면 어쩔 줄 몰라했어요.
자기의견을 바로 표현하지 못하고 꿍하니 참기만 했던거 같아요.

딱히 화를 내거나 욕이라도 하면,
아, 쟤가 지금 이런 상황이 싫구나. 하고 다들 알텐데,
그러면 주변에서도 해줄 말이 있잖아요.

그런데 별말 안하고 무조건 참기만 하고,
자긴 괜찮다는 듯이 그 순간을 넘어가니까 다들 뭐 별일 아닌가보다 하고 넘겼죠.

마음이 쌓이는 모습을 쌓인 쓰레기통에 비유한 모습

하지만 최ㅇㅈ씨는 실제로는 안괜찮았던 거죠.
그래서 그 마음을 꽁꽁 가지고 있다가 몇일 뒤에 막 퍼부어대니까,
받는 사람입장에서는 진짜 황당했어요.

차라리 그 당시 있었던 일은 그 때 바로 말해버리면 진짜 별일 아닌게 될텐데 말이죠.
그렇게 시간은 흘렀고, 방학 후에 얼굴 표정이 변한 최ㅇㅈ씨를 봤어요
마음수련 명상을 했더라구요.

명상하면서 자신의 의견과 감정을 잘 표현못하는 자신을 돌아봤대요.
어렸을 때부터 너무 니가 참아라,
니가 언니니까 참아라 이런 얘길 들어서인지 커서도 자기 표현을 잘 못했다고 하더라구요.
표현하면 안될 것 같고,

부모에게 버려질 것 같아서 두려웠던 마음이 아직도 내제되어 있었다고.
그래서 그 두려운 마음을 버리고
또 버리고 계속 빼기하고 있는 중이라고 했어요.
버려진만큼 표정이나 목소리가 전보다 편하게 나오는 것 같다며 좋아하더라구요.

이대로 계속 가짜마음 버리는 것을 꾸준히 하면 지금보다 더 솔직하고,
자신감 있는 사람이 될 것 같다며 기대하는 눈빛은 햇빛에 비친 물결같아 보였습니다.

사례 3: 욱하는 습관때문에 가족을 힘들게 했던 58세 박ㅎㄹ씨

박ㅎㄹ 씨는 가정에서의 소통 문제로 많은 갈등을 겪었습니다.
갱년기때문이라고 핑계대기엔 그 전부터 욱하는 습관이 있었대요.

평상시 별다른 말이 아닌데도,
갑자기 왜 그렇게 말하냐고 화를 버럭 내버리는 바람에 가족들 사이에 분위기가 싸~ 해지는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가족들에게 화를 내고 있는 여자모습
그래서 시간이 지날수록 박ㅎㄹ씨 주변엔
가족들이 가까이 다가가지 않고 혼자서 스마트폰만 보는 시간이 늘어갔죠.
욱하는 습관과 외로움까지 겹쳐서였을까요?
마음수련 명상을 해보겠다고 선언했대요.
가족들의 반응은 뭐 그런가보다. 했대요.

욱하는 그 성격에 뭐 얼마나 하겠나~ 이런 반응이었다고.
하지만 시간이 좀 흐르고 5개월쯤 됐을 때 가족 중 한명이 생일이여서 한자리에 모일 일이 있었대요.

예전같으면 좀 무뚝뚝하게 있다가 버럭 화내는 습관이었던 박ㅎㄹ씨가 먼저 말을 꺼내고,
웃긴 개그얘기를 하셨대요.

가족들이 당황했지만, 그 변화가 다들 좋았나봐요.

갑작스런 개그스러운 말에 어색했지만 같이 웃고,
예전에 자기가 욱하는 바람에 분위기를 망쳤었는데 미안하다고 사과도 했다고 합니다.
자기가 어떤 상태인지를 알기만 해도 스스로를 바꿀 수 동기가 되는 것 같네요.

이로 인해 가족 간의 대화가 더 활발해지고, 서로를 존중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습니다.

적용 팁: 마음수련을 인간 관계에 활용하기

명상을 통해 인간관계 돌아보기

위 3가지 사례를 보면,
마음수련은 개인의 내면을 다스리는 것뿐만 아니라,
인간 관계에서도 큰 도움이 됩니다.

여러분도 마음수련을 일상에 적용해 보세요.
감정이 격해질 때는 잠시 멈추고,
호흡에 집중하는 간단한 마음수련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또한,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연습을 통해
상대방의 감정과 생각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어요.

마음수련을 통해 여러분의 인간 관계가 한층 더 개선되길 바라며,
실제로 경험하신 변화나 좋은 팁이 있다면 꼭 공유해 주세요!

함께 성장하는 그 과정 속에서 서로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